테슬라의 전기차 플랫폼이 미국을 점령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선언된 포드와 GM의 테슬라 충전규격 파트너십 선언은 주식시장에도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듯합니다, 테슬라는 최근 13일 연속 상승을 하게 되었고 이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긴 연속 상승 기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테슬라의 또 다른 좋은 소식일 수 있는 경찰차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테슬라의 모델 Y를 개조한 Model PD입니다. PD는 아무래도 Police Department의 약자를 따온 듯한데, 자세한 스펙을 한번 보겠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미지의 출처는 Youtube Edward Pennington Calderhead 임을 밝힙니다.
미국의 경찰차는 총 몇 대일까?
ArmorMax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25만 대에서 30만 대 정도의 경찰차를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많이 사용되는 모델들은 닷지, 포드 등의 세단이 많이 사용되는데요, 미 정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의 움직임을 보았을 때 미국 전역의 경찰차 및 택시는 전기차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 또한 테슬라가 독점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집니다. 월등한 스펙은 물론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할 텐데 현재 25만 대에서 30만 대의 생산캐파를 맞춰줄 수 있는 기업은 테슬라가 전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외관, 엑스테리어
보시면 경찰차의 특성에 맞춘 변형들이 많이 보입니다.
강력한 강철 재질의 휠 베이스
테슬라의 유리 천장을 대신해 Carbon Fiber로 내구성이 강하게 코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당연히 지붕 위에는 경찰 사이렌 조명이 들어갑니다.
테슬라의 모델 Y를 이렇게 경찰차로 개조하게 되니 디자인도 더 신선해지는 것 같고, 둥글둥글해 보이는 귀여운 디자인의 Model Y에 위엄이 더해지는 느낌입니다. 외관에 대한 개조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인테리어
뒷좌석에 흉악범을 태울 때 쓰이는 작은 실이 하나 만들어져 있습니다.
체포된 인원을 태우는 실
제가 영상을 보며 흥미로웠던 점은 모니터 부분입니다. 이 중앙 디스플레이는 차량 상태 및 정보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로 쓰이는데, 경찰차에서는 경찰관들이 데이터 베이스를 조회하거나 상부에 보고를 올릴 때 사용하는 PC Windows 운영체제가 깔려있습니다.
스펙
스펙을 보시면 제로백이 4.8초, 최고 속력은 시속 217km가량입니다. 이렇게 제로백이 빠른 경찰차가 범인을 추격할 때는 훨씬 효율적이게 체포할 수 있겠죠?
이렇게 테슬라 모델 Y를 개조한 경찰차 Model PD를 한번 보았습니다. 미 정부 및 경찰 당국에서 공식적으로 채택을 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이 되며 2023년 연말에 출시될 Cybertruck 또한 경찰차로 개조가 될 텐데 그 모습도 매우 궁금합니다. 아래는 상상도인데 실제로 보면 정말 박력 있을 것 같습니다.
'Common Knowled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크마리마지 (Jacques Marie Mage)를 쓴 외국 연예인들 (0) | 2023.11.26 |
---|---|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 정리, 인류의 새로운 도약 (7) | 2023.05.25 |
권리금 시세, 직접 발로 뛰며 찾아본 메인상권 권리금 형성 (1) | 2023.05.22 |
멍때리다 영어로? 실제 현지인이 쓰는 일상 표현 (0) | 2023.05.19 |
현대해운 애틀랜타 한국 해외이사 비용 및 후기 (2) | 2023.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