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다 영어로? 실제 현지인이 쓰는 일상 표현

멍 자주 때리시나요? 저도 지금 멍때리다가 글을 쓰게 됐습니다. 영어로 멍때린다는 표현을 어떻게 쓰는지 찾아봤는데, 다들 space out 이라는 표현을 얘기하더라고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실제 미국 현지에서 멍때린다를 표현할때는 저 말보다는, zone out이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멍때리다, Zone out 을 사용한 실생활 문장!

1. On the bus, I usually zone out and listen to music - "버스 탈때 보통 멍때리면서 음악듣고 가"

2. When the professor starts talking, I can't help but zone out - "교수님이 말씀하시면 어쩔 수 없이 멍때리게 돼"

3. I often zone out when doing repetetive tasks such as dishwashing - 설거지처럼 반복적인 일을 하면 자주 멍때리게 돼"

검색을 하다 보면 'space out' 이라는 표현도 나옵니다. 이는 절대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실제 현지인들이 많이 쓰는 표현이냐? 라고 되물어봤을때,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pace out 보다는 zone out이 훨씬 자연스럽고 실용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현인 것 같아요.

 

이렇게 예시 문장들이 있는데요, 한국어로 도저히 표현이 힘든 영어가 있는 반면 이런 '멍때리다' 와 같은 경우는 1대1로 상응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현지인처럼 자연스럽게 Zone Out! 잘 사용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