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매장 계약을 통해 알게된 상가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가 부동산 그리고 일반 부동산의 중개수수료는 조금씩 상이합니다. 이번에 건대입구에 큰 상가의 임대차계약서를 쓰게 되었는데 발생한 중개수수료, 많이들 복비라고도 하죠. 정확히 얼마가 소요되었는지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상가 계약하시면서 좋은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상가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보증금과 월세에 비례한다.

공식적인 상가 부동산 거래 시 중개수수료 산정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증금 + (월세 x 100) } x 0.9%

제가 이번에 거래를 하게 된 상가도 위와 같은 공식이 산정되었는데요, 실제 예시를 통해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거래를 하게 된 부동산 보증금은 1억 8천만 원, 월세는 750만 원이었습니다. 해당 숫자를 그대로 공식에 주입해 보면 다음과 같은 계산이 나옵니다.

 

{ 180,000,000 + (7,500,000 x 100) } x 0.9%

 

계산해 보면 8,370,000원가량이 나왔는데, 제가 이번에 거래를 한 부동산은 네고를 조금 해주셔서 810만 원만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은 임대인 그리고 임차인 가각에게 위와 같은 중개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이런 거래 한 번으로 총 1600만 원가량의 수익을 얻게 된 셈이죠. 안 그래도 다른 곳에 돈이 나갈 곳이 많은데 수수료까지 내는 것이 조금 아까울 수도 있지만, 부동산 중개인도 나름 중간에서 이야기 전달하며 노동을 하는 것이 있으니 내야 할 값이라고 생각하며 냈습니다. 

 

부동산 계약 시 예상치 못하게 복비가 너무 비싸다고 당황하시지 말고 위에 알려드린 공식을 통해  전체적인 소요 예상치를 좋은 매물을 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