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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Knowledge

스트레스 관리의 시작, 명상 효과

by tslafanboy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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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이고, 불안증을 감소시켜주며, 인간관계 개선 등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명상에 관해서 이런 말들을 무조건 같이 따라옵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일까요? 네, Texas Tech Univeristy의 Yi Yuan Tang이 이끄는 연구팀이 그런 효과를 실질적으로 연구를 통해 증명해 내었다고 합니다. 저도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이를 관리하기 위해 명상을 시작했으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증명된 명상 효과, 정리해보겠습니다.

대표 이미지

효과 1. 명상을 자주 하는 사람은, 높은 집중력을 가지게 된다

실제 연구 결과를 통해, 장기적으로 명상을 해온 사람들은 주변 방해요소들을 차단하여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방해 요소들에 의해 집중이 흐트러지게 되는 반면, 장기적인 명상가들은 방해 요소와 현재 본인이 집중해야 하는 것을 분리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효과 2. 명상은 감정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된다 

명상의 일부중 하나가 부정적인 감정의 존재에 대해 인정을 하고 깊게 받아들인후 이를 내보내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이런 훈련을 오래한 명상가들은 명상을 하지 않을 때에도 감정 조절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명상가들과 일반인들에게 불쾌한 사진 (자동차 사고, 폭력적인 사진 등)을 보여줬을때 뇌의 반응을 FMRI 스캔을 통해 관찰한 결과, 뇌에서 분비하는 '편도체' 즉 불안감과 우울감을 유발하는 물질이 명상가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고 합니다. 이는 곧 분노 조절도 더 잘하게 되는 좋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고합니다. 심지어 몇몇 연구는 명상을 통해 담배를 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이만큼 명상을 감정 컨트롤에 매우 큰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효과 3. 명상가들과 일반인들의 뇌 구조는 다르다.

fMRI스캐닝을 통해 뇌의 모양을 관찰한 결과, 명상가들과 일반인들은 뇌 구조 자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뇌에 '전방의 대상 피질'이라는 구조가 명상가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더 두껍게 관측이 되었는데, 이 부분은 집중과 충동 조절에 대한 담당을 하는 부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명상가들의 우측 편도체는 일반인들에 비해 크기가 더 작게 관측이 되는데, 이는 위에 설명드렸다시피 우울감, 불안증을 유발하는 뇌의 일부분입니다. 이에 더해 뇌의 '섬'이라는 부분의 활동이 명상가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굉장히 저조한데, 이는 고통 인지에 대한 부분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이 더딤으로써 고통을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인들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것을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명상 2

과학자들은 명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명상에 대해선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몇몇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명상의 효과가 증명되고 있는 현재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를 매우 흥미롭게 생각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명상의 효과가 다들 다르긴 하지만 분명 어느정도의 효과 혹은 매우 극단적이 효과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는 예민한 사람에 속하는데 명상을 시작하려고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명상의 효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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