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다양한 이유로 제본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본을 한 것은 군 통역 공부를 하기 위해 국방백서를 통째로 출력해서 제본을 한 경험이 있네요. 이번에는 어머니 책 출판 전 교정을 위해 제본을 도와드리게 됐습니다. 여러 지점을 찾아본 결과 킨코스 강남역센터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쾌적하고 빠른 시간 내에 일처리가 되었습니다.
제본 과정
킨코스에서 제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본인 주변의 킨코스 매장에 전화하여 메일 주소 확인
2. 해당 메일로 출력해야 할 pdf 파일 전송
3. 메일 내용에 본인 이름, 연락처 및 흑백/칼라, 제본 방식 (와이어, 링, 중철 등등), 책자 형태로 넘길 것인지 등등에 대한 정보 추가
4. 1~2시간 내로 해당 매장 방문 후 결과물 픽업 및 결제
이메일 내용이니 한번 참고해주세요, 이런 정보들을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PDF 파일, 흑백/칼라 출력 여부, 제본 방식 등등이 기재되어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킨코스 강남역센터점은 강남역 4번 출구 바로 앞 다이소 옆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고객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는 킨코스입니다.
깔끔하게 결과물이 출력 및 제본되었습니다.
킨코스는 1995년부터 비즈니스를 시작하여 거의 20여 년 동안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체입니다. 2019년 기준으로 35호점이 개점되었다고 합니다.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출력, 복사, 제본 업체이다 보니 품질 및 속도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출력, 복사, 제본뿐만 아니라 여러 제지 관련 디자인 상품 등에 대한 서비스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 및 기본 정보
저는 111페이지를 양면 인쇄, 3장은 컬러, 나머지 50여 장은 흑백으로 처리했습니다. 20,780원이 나왔습니다.
흑백 용지는 한 장당 200원, 칼라는 한 장당 980원을 받는다고 하였고, 제본은 두께별 상이하나 제가 한 정도의 두께는 5,000원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큰 메리트는 운영시간이 24시간이라는 점이죠. 언젠가 급하게 사무업무를 봐야 할 경우가 있다면 바로 킨코스에 연락을 하게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제본하게 된다면 무조건 떠오를 것 같은 킨코스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빠른 속도로 쾌적하게 일이 진행되어 매우 매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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