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받은 일본라멘, 오레노라멘 인사동

저는 일본 라멘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오사카에서 먹었던 [이치란 라멘]은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너무 맛있었던 일본 라멘 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서도, 미국에서도 일본 라멘을 즐겨 먹었던 저로써는 나름 일본 라멘에 대한 입맛이 까다롭다고 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 맛본 라멘 중 정말 너무 맛있었던 라멘, 인사동에 있는 오레노라멘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오레노라멘 기본정보

안국역 1번 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한 오레노라멘입니다. 

오레노라멘 영업시간

매일 11:30 - 15:00, 17:00 - 20:00 (라스트 오더)

오후 3시에서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가는 길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나오셔서 가시다 보면 플래카드가 있습니다.

오레노라멘은 합정이 본점이며 4개의 메뉴가 전부입니다. 그만큼 메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서 손님들에게 내놓겠죠?

도착!

제가 오레노라멘 인사점에 간 것은 딱 12:30이었습니다. 역시 유명한 맛집인 만큼 매우 긴 웨이팅 줄이 있었습니다만 회전율이 빠른 건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적당히 3~40분 정도 웨이팅 끝에 자리에 안내받게 되었네요.

문 앞까지 가면 영업시간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점심은 14:30이 라스트 오더, 저녁은 20:00이 라스트 오더입니다. 꼭 참고하세요!

Interior

매장 내부에 들어가 보면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로 좌석이 나눠져 있습니다. 주방은 개방형이라 음식에 대한 신뢰가 특히나 더 갑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는데, 이것으로 간편하게 주문을 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2019년도부터 꾸준히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가 된 오레노라멘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맛집의 특징인 아주 심플한 메뉴. 처음 드시는 거라면 단연 담백한 토리빠이탄라멘 혹은 매운 카라빠이탄라멘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기본적인 닭 육수에 나온 기본 메뉴입니다. 둘 다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기본 토리빠이탄라멘을 시켰습니다. 진짜 정말로 너무나도 맛있는 맛입니다 ㅠㅠ 면의 야들야들함도 정말 완벽하고 닭 육수의 깊이는 정말 말로 표현이 힘듭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한국에서 먹어본 일본 라멘 중 단연 최고입니다. 빅뱅의 승리가 냈었던 아오리라멘도 상당히 괜찮았지만, 오레노라멘이 훨씬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이에요. 가격도 메뉴 하나당 9,000원으로 굉장히 합리적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또한 오레노라멘은 공깃밥 추가가 무료라는 점! 면을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일본 라멘 마니아라면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오레노라멘, 강력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