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광화문 D타워에 있는 최고 수제버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생활을 했었는데 미국에 엄청 유명한 여러 햄버거집이 많죠. 한국에 최근 들어온 쉐이크쉑에 더해서 인앤아웃 (In N Out), 파이브가이즈 (Five Guys) 등이 있는데요, 제가 엄청난 미식가는 아니지만 미국 생활 경험 덕분에 햄버거에 있어서는 확실한 기준이 나름 있습니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미국에 있는 버거집에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맛있는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기본정보, 광화문 D타워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광화문 D타워점은 오전 11:00 ~ 오후 9:30까지 영업을 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9:00이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주소는 서울 종로구 종로 3길 17입니다. 교보문고 건너편 1층에 있습니다.
D타워 내부 각층 안내에도 1층에 브루클린 더버거 조인트가 있다고 나와있죠.
인테리어, 미국에서 많이 봐온 고속도로 레스토랑 느낌
미국에서 로드트립 해보셨나요? 광활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배가 고프면 고속도로 Exit 간판 써져있는 레스토랑 리스트를 보면서 맘에 들면 해당 Exit으로 나가 식사를 하곤 하는데요, 브루클린 더버거 조인트의 인테리어는 이런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를 굉장히 많이 닮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국적이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메뉴, 사이즈, 그리고 미디엄 레어 (Medium Rare)
메뉴를 한번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버거들이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저희는 '더 치즈버거' 140g 그리고 가장 기본인 '브루클린 웍스' 200g를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도 140g 그리고 200g으로 패티의 크기를 고를 수 있어요. 밑에 주황색 글씨로 세트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점은 패티의 굽는 정도를 고를 수 있습니다. 필히 미디엄 레어를 꼭 주문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야 패티가 정말 살살 녹는 식감으로 너무 맛있게 버거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역시 미국에서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수제버거를 내놓는 가게이다 보니 외국 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찾습니다. 그렇기에 영어 메뉴가 준비되어있습니다.
햄버거, 너무 맛있습니다 (ft. 더 치즈버거, 브루클린 웍스)
아 정말 다시 봐도 너무 먹고 싶네요.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특히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시다가 한국에 오신 분들, 제대로 된 햄버거 찾으실 텐데요 브루클린 더버거 조인트 가시면 딱 그런 햄버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먹고 둘이서 38,400원이 나왔습니다. 햄버거에 이 정도 가격이 이해가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지만, 먹어보시면 충분히 납득이 가실 겁니다.
미국에서 먹은 햄버거 맛이 그리울 때 무조건 찾아야 하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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