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가로수길 분위기 카페, 테일러커피

by tslafanboy 2022. 10. 23.
반응형

길을 거닐다 너무 예뻐서 들리게 된 테일러커피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가로수길에 여러 카페를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처럼 분위기 좋은 곳은 많이 못 본 것 같아요. 또한 맛도 일품입니다! 찾아보니 홍대, 연남동에 먼저 있었던 곳인데 3년 전쯤 신사동 가로수길로 확장을 했답니다.

테일러커피

테일러커피 기본 정보

테일러커피는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60길 31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00부터 오후 11:00까지 영업합니다. 가로수길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도 보고 찾아가시면 쉽게 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호텔 라운지 스타일 인테리어

테일러커피가 단연 눈에 띄는 이유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엑스테리어와 인테리어입니다.

멋스러운 로고와 함께 녹색 계열의 대리석 타일로 꾸며져 있는 카페입니다. 로고의 폰트가 YSL을 떠올리게 하더라고요.

녹색과 골드의 느낌을 적절하게 잘 섞은 인테리어입니다.

입구 안쪽을 들어오게 되면 바로 옆에 라운지 형식의 여유로운 좌석들이 배치되어있어요. 밖에 걸터앉아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도 너무 여유 있게 커피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나요?

조명 느낌 너무 좋지 않나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호텔의 라운지 느낌입니다. 물론 층고가 제한적이라 라운지처럼 뻥 뚫린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소형 카페로써는 굉장히 잘 꾸민 것 같아요. 좌석도 편하고 분위기도 매우 좋습니다.

메뉴

메뉴도 간단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항상 이런 카페에 오면 드립 커피를 마시는 것 같아요. 물론 원두는 싱글 오리진이죠! 저희는 이날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 아이스 라때를 주문했습니다. 총합 14,000원!

디저트도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이날 점심을 너무 헤비 하게 먹어 아쉽게도 패스했습니다. 다음번엔 꼭 디저트도 먹어봐야죠!

커피 맛 평가

멋스러운 잔에 담긴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입니다.

커피는 정말 괜찮아요. 제가 블로그에 언급한 카페 총 4곳 중 제일 맛있었던 곳은 단연 블루 보틀입니다만 (개인적 취향입니다) 테일러 커피가 그 바로 뒤를 잇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맛있어요. 테일러커피는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커피 자체가 훌륭하다고 소문난 카페 맛집이죠! (그나저나 블루 보틀은 글로벌 체인점인데 그 맛이 정말 훌륭하네요...) 

*혹시나 블루 보틀과 스타벅스의 비교글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 눌러주세요!

 

블루보틀 vs 스타벅스

다들 커피 좋아하시나요? 저는 하루에 한잔은 커피를 꼭 마셔야만 하는 카페인 중독자입니다. 블루보틀이라는 브랜드를 거의 4~5년 전쯤에 처음으로 접했는데,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보이면 항

lkjrny.tistory.com

다양한 굿즈

프랜차이즈로 확장을 시작해나가는 테일러커피, 예쁜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진열대에 텀블러와 컵들이 놓여있었는데 꽤 이쁘더라고요!

이렇게 테일러커피의 후기를 마칩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서 훌륭한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테일러커피 추천드립니다 :)

반응형